[기사] 스타 블로거들, 도서 매출 ‘좌지우지’

by twinpix | 2008/07/13 10:42 | 도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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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연심 at 2008/07/13 17:23

남이 좋다고 하면 솔깃해지는게 인지상정이니까요. 스타블로거가 리뷰를 쓴 것이 가지는 긍정적 파급효과는 블로거의 문장력과 대중에 대한 접근성이 더 좋기 때문이긴 하지만,텍스트 자체가 "추천받을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예전에 텍스트 자체로는 팔릴만한 가치가 있더라도 마케팅에서 실패해서 사장된 책들이 구제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고 한다면 블로거의 글은 이걸 구제해주는 보충적 구제수단인 셈이죠.

또 평론가는 자신의 분야가 아니라도 "평론해야 하는" 광범위한 속성이 있고, 비평이 전문적일 수 있으나 특정 분야에 대한 통시적 관점을 얻기는 어렵다는 맹점이 있죠. 블로거는 지엽적이기는 하나 꾸준한 관심을 통해 그 분야에 대한 통시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고, '스타블로거'는 하나의 작품, 혹은 작가에 대한 '통시적 접근'이 가능하고 오랜 기간에 걸쳐 일정한 신뢰도를 획득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틈새시장을 노리는 출판사의 입장에서는, 아마추어적이더라도 좀더 깊은 관점을 가지고 글을 쓸 수 있고, 거기에 어느정도의 문장력까지 갖춘 "전문" 스타 블로거를 더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여기에는 자본적인 투자보다는 개인들이 "원해서" 움직이는 면이 강하니까, 관계적으로 오랫동안 시간을 들이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황금가지의 밀리언셀러클럽 -네이버던가요?-같이요. ^^
Commented by twinpix at 2008/07/14 11:05
아, 확실히 보충적 구제수단이죠. 마케팅이 좋지 않아서 묻히는 좋은 글들이 많은데, 그걸 살리는 블로거들이 있는 것 같아요.
확실히 황금가지의 네이버 카페는 꽤 성공적인 모델인 것 같아요. 다른 출판사 카페들도 모델로 삼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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