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장르문학을 캐스팅하다 |
| 입력: 2008년 08월 17일 17:1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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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최성근씨 스릴러소설 ‘22일’ 출판전 영화판권계약
최성근씨(45)의 장편소설 ‘22일’(노블마인)은 좀 특별하다.
작가 최씨는 소설을 써본 적이 없는 경영학 박사이자 금융전문가다. 펀드운용, 대학강의 등을 해온 그는 지난해 ‘돈의 흐름을 읽는기술’(리더스북)이란 경제서적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일년여 써온 소설 ‘22일’ 원고를 함께 내놓았다. 리더스북 편집자는이 원고를 같은 웅진단행본그룹 소속 장르문학 출판사인 노블마인에 넘겼다. 노블마인은 원고를 검토한 뒤 ‘합격판정’을 내렸다.
‘22일’은 두 아이를 살해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강력반 형사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병폐를 고발하는 전형적인 스릴러소설이다. 어느 비오는 여름밤, 북구경찰서 강력1팀으로 열살가량 된 남자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연락이 온다. 또래 여자아이피살사건이 발생한 지 2주 만이다. 두 아이의 시신에는 똑같이 가슴에 십자모양의 상흔이 남겨져 있고 얼굴에 정체모를 낙서를해놓았다. 시신의 신원을 조사한 결과 두 아이 모두 경기도의 한 보육원 출신인데 그 보육원은 이미 몇 달 전 화재로 사라진상태다.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들의 시점을 따라 전개되는 ‘22일’은 어떤 단서가 나오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장면이 펼쳐진 뒤반전이 일어나는 식으로 몇 번의 고비를 넘기면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간다. |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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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사 바로 가기[클릭] 『테메레르』를 출간한 웅진씽크빅의 장르문학 브랜드 중 하나인 노블마인에서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에 이어 또 한국 작가의 작품이 나오는군요. 장르는 전형적인 스릴러 소설이고 특이한 것은 책이 나오기도 전에 영화 계약을 맺었네요. 확실히 충무로에서 콘텐츠 부족으로 장르소설에 눈길을 많이 돌리나봐요. 노블마인에서는 내년에도 장르문학 2권을 이런 식으로 내놓을 거라고 하는군요. 출간과 영화 계약이 동시에 되는 형태라니 신기하기도 해요. 영화가 성공해서 책도 많이 팔리고 전체적으로 장르 시장이나 출판 시장이 살아나면 좋겠군요. 아무튼 한 번 나오면 살펴볼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