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밤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신간

원제 Night has a Thousand Eyes
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코넬 울리치 (지은이) | 이은경 (옮긴이) | 이룸 | 2009-10-12


책소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인 코넬 울리치의 작품. 1945년 미국에서 '조지 호플리'라는 작가의 필명으로 출간되어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이 소설은 국제 스릴러 작가 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스릴러 70편에 선정되었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서서히 조여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코넬 울리치만의 독특한 기법을 사용해 표현한 작품이다.

형사 톰 숀은 우연히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는 한 여자를 구하게 된다. 여자의 이름은 진 레이드. 유복한 집안의 외동딸인 그녀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궁금했던 톰은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어느 날 진의 아버지 할란 레이드는 사업차 출장을 가게 되고, 예상치 못한 일로 예약한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그 비행기는 사고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게 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온 할란은 딸로부터 비행기의 추락, 자신의 생존이 이미 과거에 예언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터무니없는 말이었지만 진의 두려움이 극에 달하자 할란은 예언을 했던 인물인 제레미아 톰킨스를 찾아간다. 그리고 톰킨스는 다가올 할란의 죽음을 예언하는데…


추천글

로버트 블라 : 서스펜스에 있어 아무도 코넬 울리치를 능가할 수 없다. 또한 흥미와 오락적인 부분에서도 대적할 자는 아무도 없다.

레이 브래드버리 : 코넬 울리치는 각 세대에 걸쳐 발견되고, 또 재발견될 가치가 있다.

아이작 아시모프 : 코넬 울리치는 서스펜스의 대가다. 작품을 읽으면서 긴장감에 내내 두근거린다면 그의 작품임을 확신해도 좋다.

도로시 샐리스버리 데이비스 : 그의 작품은 한밤에 들리는 비명 소리처럼 당신의 심장에 곧바로 파고든다. 당신은 때로 그것을 잊고 싶겠지만 결코 잊을 수 없다.

엘러리 퀸 : 이 저자의 출간작품보기가장 평범한 일상에서조차 공포와 흥분 그리고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도록 만드는 서스펜스를 뽑아내는 그의 능력은 거의 모든 동료와 경쟁자들을 앞선다.

엥케이리디온 : 죽음은 전혀 무서운 게 아니다. 그렇지만 죽음에 대해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그것은 무서운 것이고, 그 안에는 항상 공포가 도사리고 있는 것을.


저자 소개


코넬 울리치(Cornell Woolrich)


1903~1968. 윌리엄 아이리시의 본명.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광산기사인 아버지와 함께 남미에 가서 살다가 뉴욕으로 돌아와서 어머니와 살았다. 1926년 우연한 기회에 처녀작 <봉사료>룰 발표해 인세 수입을 얻게 되었고, 이후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L.A. 에 거주하면서 영화 작가로 활동하던 1930년, 글로리아 블랙톤(Vitagraph Company를 세운 무성영화제작자 J. Stuart Blackton의 딸)과 결혼하였지만 3개월 만에 파경에 이르렀고, 훗날(1933년) 결혼은 아예 취소되었다. 한때 피츠제럴드와 견줄만한 명성을 얻었으나, 37살인 1940년에 <검은 옷을 입은 신부>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해서 추리소설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1930년대 중반부터 <블랙 마스크>를 비롯, 추리소설 사적으로 중요한 여러 잡지에 100여 편이 넘는 작품을 기고했으며, 1940년대에 이르러 추리소설 작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어두운 분위기 속 서스펜스를 추구하는 그의 작풍은 추리소설 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다. '느와르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으며 알프레드 히치콕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작품 중 1940년부터 1948년까지 쓰여진 것들이 가장 우수한 작품들로 여겨진다. 이 시기가 되어서야 피츠제랄드의 영향을 받은 초창기 작품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독자적인 범죄소설들을 써낼 수 있었다. 현재 대부분의 작품들이 절판되었고, 새로운 판은 저작권 문제로 출간이 늦어지고 있다. 새로운 단편집들이 1990년대 초에 출간되었다. 그가 남긴 미완성의 소설이 <Tonight, Somewhere in New York>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기도 하였다. 대표작으로는 후에 '블랙 시리즈'라고 불리는 <검은 옷을 입은 신부>, <검은 커튼>, <상복의 랑데부> 등이 있으며 윌리엄 아이리시란 필명으로 발표한 <환상의 여인>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항상 추리소설 베스트 10 안에 뽑힌다. 1968년 뇌졸중으로 생을 마쳤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당신은 3주 안에, 정확히 자정에,
그것도 사자의 아가리 아래에서 죽을 것이다”

어둡고 관능적인 도시의 차가운 밤
시시각각 조여 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 그리고 두려움.
예언은 정해진 것인가, 조작된 것인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누아르의 아버지’코넬 울리치

누아르 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인 ‘코넬 울리치’의 역작 <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된다. 1945년 미국에서 ‘조지 호플리’라는 그의 필명으로 출간되어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이 소설은 국제 스릴러 작가 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스릴러 70편에 선정되었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섬세하고 치밀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되어 출간되는 이 작품은 차가운 도시의 밤, 어둡고 관능적인 전경을 실감나게 그리면서, 서서히 조여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코넬 울리치만의 독특한 기법을 사용해 표현하고 있다. 가장 평범한 일상에서조차 섬뜩한 공포와 긴장, 흥분을 이끌어낼 줄 아는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작가 코넬 울리치! 이 책을 읽는 순간 시리도록 아름답고 처절한 공포의 선율이 당신의 마음속에 파고들 것이다.

코넬 울리치의 삶과 작품
- 프랜시스 네빈스 주니어(Francis M. Nevins, JR.)


울리치 소설의 뿌리는 그의 과거 깊숙한 곳에 자리 잡는다. 울리치는 자신이 언젠가는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이미 열한 살 때부터 알았던 듯하다. “뒤집어 놓은 유리병 안에 갇힌 불쌍한 곤충이 사방으로 뛰어올라 나가려고 하지만, 그것은 나갈 수 없다, 나갈 수 없다, 나갈 수 없다. 나는 그 곤충처럼 갇혀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그의 출간되지 않은 자서전에서 밝히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런 느낌은 <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를 포함해서 울리치의 가장 강력한 소설 거의 모든 곳에 스며들어 있다. 그리고 그가 주인공들이 성공하는 경쾌한 이야기를 쓸 때마다, 위험으로부터의 일시적인 유예는 오직 순간에 불과했음이 항상 명확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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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추리소설이라는 『환상의 여인』을 쓴 작가의 작품입니다. 환상의 여인은 필명인 윌리엄 아이리시로 발표한 작품이고, 이 작품은 본명으로 발표한 작품이네요. 알프레드 히치콕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창』의 원작 소설이 이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또, 티란티노의 『킬 빌』 역시 이 작가의 『검은 옷의 신부』에 기반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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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OSKHARAAS 2009/11/03 17:19 # 답글

    오, 오오 코넬 울리치 작품이 번역되었다니!
  • twinpix 2009/11/03 18:25 #

    더 많이 소개되면 좋겠습니다.^^
  • 체셔 2009/11/04 10:44 # 답글

    아이리시(울리치)작품은 다 모으고 있는데 드디어 나왔군요 아아 기뻐요 !
  • twinpix 2009/11/06 00:12 #

    와, 다 모으고 계시는군요. 저는 환상의 여인 정도 밖에 집에 없는데, 다른 책들도 언제 읽어봐야겠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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